창고가 빼곡히 들어선 이스트 베이(East Bay)의 뒷골목은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 와인을 블렌딩하고 병입하는 도시의 와인 전사를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와 인근 버클리(Berkeley), 에머리빌(Emeryville), 알라미다(Alameda)에는 2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흩어져 있습니다. 이들 와이너리는 직접 방문하실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타고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이스트 베이 와이너리 바이크 투어(East Bay Winery Bike Tours)를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유명 셰프들이 오클랜드와 주변 도시들은 업타운(Uptown), 잭 런던 스퀘어(Jack London Square,), 그랜드 애비뉴(Grand Avenue), 글렌뷰(Glenview)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지역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열고 있는 등 오클랜드와 인근 도시들은 음식의 르네상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늘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는 보카노바(Bocanova)에서 세련된 타파를, 오주모(Ozumo)에서 현대적 일식을, 아데소(Adesso)에서 돼지고기와 수제 칵테일을 맛보세요. 치킨과 와플 팬은 웨스트 오클랜드(West Oakland)의 브라운 슈가 키친(Brown Sugar Kitchen)를 추천 드립니다. 이곳에서는 클래식한 소울 푸드에 개성을 가미한 셰프 타냐 홀랜드의 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는 장인 정신이 넘치는 요리의 각축장이기도 합니다. 누미 티(Numi Teas), 블루 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린덴 스트리트 브루어즈(Linden Street Brewers)는 모두 오클랜드에서 시작해 미 전역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세이버 오클랜드(Savor Oakland)와 함께 하는 도보 가이드 투어는 음식, 문화, 역사를 주제로 새로이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에 대해서 알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밤이 오면 북부 아프리카의 성채와 같은 레이오버(Layover)에서 긴장을 풀어보세요.